감로꿀
현재 남아있는 감로꿀은 부드럽게 결정된 상태입니다.
올해는 비가 잦고 장마까지 일찍 찾아와서 감로꿀 채밀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되어 2018년의 감로꿀을 품절 해제하였습니다.
2020.6.1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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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에 감로꿀 채밀했습니다.
밤꿀에 가까운 진한색에 군고구마처럼 구수한 맛은 좀 덜하나 당도는 최하여서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것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2018.6.1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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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감로꿀은 침엽수감로와 야생화꿀이 조금 섞여들어왔으며 맛은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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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5일현재 보내드리는 감로꿀은 2012년산이며
올해는 가뭄이 심하지않아 감로의 분비가 없었습니다.
2011년의 감로꿀은 진안의 고산지대에서 채밀하였습니다
* 인공농축하지않고 꿀벌에 의해서만 자연숙성된 수분함량 18%의 우수한 벌꿀입니다
* 일체의 항생제가 없는 청정벌꿀임을 보증합니다.
(사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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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산 감로꿀을 올렸습니다
2011년산 감로꿀은 2005년이래 6년만에 채밀한 감로꿀이며 2005년의 감로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2005년의 감로꿀은 한해전부터 댐들이 바닥을 보일정도로 가문상태에서 다음해까지 가뭄이 이어진탓에 잎이 넓은 상수리나무에서 감로가 나온 반면 올해의 감로꿀은 단기적인 가뭄이었고 단기적인 가뭄에서 먼저 분비되는 침엽수의 감로입니다
군 고구마맛이 나던 당시의 감로꿀과는 다른맛이 나며 야생화 후반기에 들어와 야생화꿀과도 섞여있는 꿀입니다. 아직 스티커가 준비되지않아 표시가 없고 밤꿀처럼 검은색이 납니다
지금 스티커를 주문해놓았으니 2~3일내로 온전한 상태로 상품을 올리겠습니다(2011. 6월 29일 올림)
아래는 본인이 한국 양봉협회보에 기고하여 2005년 9월호에 실린 내용과 사진입니다.(2005년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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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축복 감로꿀
저는 감로꿀을 감히 신의 축복이라고 주장합니다.
나뭇잎에서 분비하는 신기한 꿀........감로꿀이란 무었일까요
식물들은 가뭄과 고온현상이 오래지속되면
몸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합니다.
바로 그 방법이 스스로 당분을 내어 수분의 발산지인 잎을 덮어버리는 것이지요
참으로 현명하고 신기한 방법이 아닐수 없습니다
꿀벌을 기른지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뜬 감로꿀의 분비모습입니다
1. 감로꿀은 습도가 적은 지역에서만 나옵니다.
여름의 고산지대는 습도가 적어 그만큼 식물들의 수분손실이 많기때문이고
일반지역에선 습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잎에서 발산되는 수분손실이 적어 식물들이
구태어 수고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산지대가 아니라도 습도가 적은 봄 가을에 장기간 가뭄이 들면
어느곳이나 감로가 나올수 있습니다.
약 7~8년전 봄 가뭄이 심하였을때 한번 뜬적이 있으나 양도 적고 먹이가 섞여있어
다시 꿀벌의 먹이로 주었던 일이 있습니다
고산지대엔 열대야가 없지요. 아무리 더운 한낮에도 그늘밑으로만 들어가면 시원한
것은 고산지대엔 습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2. 거의 모든 나무가 감로를 분비합니다
잎이 넓어 수분 증발이 많은 나무일수록 많은 감로를 분비하며
꿀벌들이 미쳐 가져가지못하고 남은것은 아래로 흘러 나무 자신은 물론 그 나무밑에
있는 풀잎등이 끈적끈적합니다.
3. 잎이 넓은 나무일수록 분비량이 많습니다
잎이 어른의 손바닥만큼 큰 도토리나무가 가장 분비가 많고
그 다음이 뽕나무,좀 작은 상수리나무등입니다 느티나무,때죽나무,철쭉에서도
감로가 납니다
잎이 넓을수록 증발되는 수분이 많을테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4,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 분비합니다
오전중엔 거의 분비가 없고 오후 1시~2시30분 사이에 가장 분비가 활발합니다.
한낮이 되면 일을 시작하는 희안한 현상이 이것으로 설명가능합니다
주변 나무들을 돌아가며 관찰하던중 불과 10분전까지도 없던 감로가 금새 분비되어
이슬처럼 반짝거리는것을 보았습니다
5. 감로는 진딧물의 배설물이 아닙니다
예전에 자연농업 교육을 받고 쑥,미나리등을 흑설탕과 섞어 막걸리를 좀 넣어
물에 희석한후 나무에 뿌린바 진딧물이 얼마나 많이 모여 번식하였는지 단 한개의
나뭇잎도 빈곳이없고 나무 줄기에도 바늘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진딧물이
번식하여 결국 그 자두나무가 그해에 말라죽어 버렸는데 그때 그곳에는 단한마리의
모여드는 꿀벌도 없었습니다
꿀벌들이 빨아와 꿀을 뜰정도로 배설하는 진딧물이 있다면 아무리 큰산의 나무들도
황폐화 되고 말것입니다
주변의 어느나무에도 진딧물은 없었고 피해를 입은 나무도 없었지만
딱 한번 작은 나무 한그루에 진딧물이 많은것을 보고 왜 이나무에만 진딧물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 "나뭇잎의 단물을 빨아먹기 위해 진딧물이 모여
번식한것이다".
감로꿀은......
일반적으로 벌꿀은 인삼과 함께 열이 많은 식품에 속합니다
열이 많은 벌꿀을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더욱 열을 내게되어
역효과를 낼수도있지만 반대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겐 참으로 좋은 식품이지요
저도 옛날엔 발끝까지 이불을 덮지않으면 안될정도로 추위를 많이 탔지만 지금은
발이 덮이건 말건 신경이 쓰이지않을정도로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땅속에서 자라는 사탕무와 땅위줄기로 자라는 사탕수수에서 만든
설탕의 성질이 다르며 벌꿀은 식물의 모든 정기가 모여있는 결정체이고
지상에서도 위로.....
나무끝에서 피는 꽃에서 분비되니 열이 많을수밖에 없다는 어느 도사님의
해석인데 감로꿀은 오히려 반대로 식물이 열에 견디기 위해 열을 식히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을 꿀벌이 모아온것이므로 일반적인 꿀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을수도 있을거라는 추론이 가능하지요
설탕은 아주 달고 아카시아 꿀도 달지요
때죽나무꿀이나 야생화꿀은 당도가 덜한데 감로꿀은 더욱 당도가 적습니다
당도는 적고 수분증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꿀이니 아마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 시험해볼 기회가 없군요
감로꿀의 맛은 그동안 제가 떳던 야생화꿀맛에서 느꼈던 고구마 엿처럼 구수한
맛이 나며 색깔은 밤꿀처럼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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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감로꿀에 관한 경험은 제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만
제가 생산한 감로꿀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연구는 할수 없지요
다행히 95년도에 감로꿀이 풍년이 들어 양봉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적이 있기에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을수 있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아래는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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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항산화성분을 함유한 감로밀 꿀
Honeydew honeys top antioxidant ratings
감로꿀이 화밀로 만든 꿀보다 라디컬 소거능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스페인 연구팀으로부터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역학연구들이 암, 심장혈관질환과 당뇨를 비롯한 질병들의
위험을 줄이는데 과일과 야채의 항산화성분 섭취 증가와 관련되어 연구되고 있다.
꿀의 항산화 특성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 퍼듀(Purdue)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슘이 보강된 꿀은 칼슘 섭취의 양을 증가시켜 뼈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하였다. J
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는 벌의 먹이 패턴이 벌이 생산한 꿀의 항산화 활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꿀이 가장 강력한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측면을 보여 준다.” - Rosa Ana Perez 마드리드의 Instituto Madrileno de Investigacion y Desarrollo Rural, Agrario y Alimentario (IMIDRA)의 연구원 Lucia Vela, Cristina de Lorenzo 와 Perez는 서로 다른 꽃으로부터 얻은 36종의 꿀을 연구 하여,
감로꿀이 화밀을 먹이로 한 벌이 생한 꿀보다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꿀은 두 종류로 구분 된다. - 화밀 꿀은 꽃의 화밀을 모아 생산한 것이고 감로밀 꿀은 식물에서 스며나오는 액을 모아 만든 것이다.
꿀의 프리라디컬 소거능은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라디컬 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19개의 화밀꿀의 평균 DPPH 라디컬 소거능은 28.7%였으며, 17개의 감로밀 꿀의 DPPH 라디컬 소거능은 66.8% 였다. “감로밀 꿀은 화밀꿀 보다 라디컬 소거능과 항갈변 성분으로 결과 더 높은 항산화 능을 가졌다. 감로밀 꿀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pH으로 산성을 띠며 화밀꿀 보다 더 진한 색을 갖는다.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꿀 생산국으로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로 가장
큰 생산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이다. 미국 꿀 생산 연합에 따르면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값싼 수입제품으로 미국 자국의 꿀 산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왔지만, 그 반대로 이러한 현상은 미국 내 부족한 생산량을 보충해 왔다는 반대론도 있다.
Source : 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Published on-line, doi : 10.1002/jsfa.2813 "Antioxidant capacity of Spanish honeys and its correlation with polyphenol content and other physicochemical properties" Authors : L. Vela, C. de Lorenzo, R.S. Perez
- 농촌진흥청 황정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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