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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후변화로 인해 가을이 조금 더 길어진것을 느낍니다.<BR>예전에는 들깨꽃이 지면 금새 날씨가 쌀쌀해지기 일쑤였는데 요즘에는 들깨꽃이 진 후에도 한낮의 더위가 이어져 막바지 꿀벌들의 산란에 도움이 됩니다.</P> <P><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03_071805.jpg" align=absBottom><BR></P> <P>가을의 잦은비가 차나무꽃을 맺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올해도 차나무꽃은 잘필것같아 가을벌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BR>이제 10월 내내 피고지고 11월까지도 빨간 화분을 제공해주겠지요. <BR><BR> </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0630_082504.jpg" align=absBottom><BR><BR>짧은 텃밭농사 경험이지만 올해는 오이 5그루 한그루도 실패없이 키워서 실컷 먹었습니다.<BR>오이냉국은 물론 마눌이 새로 터득한 오이장아찌 만들기<BR>식초와 설탕,간장으로 불과 3~4일만에 만드는 오이장아찌로 인해 마눌은 삼복더위에도 밥맛을 잃지않고 밥을 잘먹더군요.<BR>거름부족으로 사그러지니 시장에서 10개를 사다가 추가로 만들어먹을정도로 올해는 오이를 많이 먹었습니다.<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66_20210928_083553.jpg" align=absBottom><BR></P> <P>어디 오이뿐인가요?<BR>같은 방법으로 만든 고추장아찌도 맛있었습니다.<BR>거름기가 부족해 매운맛이 든 막바지 오이고추로 만든 장아찌는 시원하면서도 매운맛이 일반 매운고추로 만든 장아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BR>그래도 지금은 매운고추뿐...<BR>가을이 깊으니 고추가 너무 안익습니다.<BR>탄저병도 생겨서 점점 번져가니 여름내내 약안하고 버텼는데 이제와서 농약칠수도 없고<BR>모조리 뽑았습니다.<BR></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81_20210929_125805.jpg" align=absBottom></P> <P>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BR>양봉사 안에 들여놓고 고추를 골라냅니다.<BR>여린고추는 장아찌를 담으니 풋내로 인해 쓴맛이 나며 맛이 없기에 맵지만 크고 단단한 놈....<BR>작아도 단단한 놈은 매운맛이 들었으므로 합격~<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90_20210929_172906.jpg" align=absBottom><BR><BR>다 따놓고 보니 커다란 바구니에 2개 가득....<BR>마눌이 기절초풍합니다.<BR>이걸 다하려면 간장값이 너무 많이든다며<BR>맛이 없으면 아까워서 어떻하냐며...<BR><BR>마침 여름에 보내드린 오이고추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일부러 전화까지 주신 고객님이 또 프로폴리스를 주문하셨기에 일부 같이 포장해 보내고 일부는 매운고추를 좋아한다는 처형네 보내고...<BR>까칠한 마눌<BR>이쁜것만 한다고 고르고 골라놓고보니 한바구니도 안됩니다.<BR>어쨌건 저는 시키는대로 고추끝을 가위로 잘라 커다란 김치통 2개에 가득 채워줬으니 나머지는 마눌이 할일...<BR>매운고추 장아찌 <BR>겨우내내 실컷 먹을것같습니다.<BR>맛있게 돼야 할텐데.....<BR></P> <P> </P>
---------------------------------------- <br><P>기후변화로 인해 가을이 조금 더 길어진것을 느낍니다.<BR>예전에는 들깨꽃이 지면 금새 날씨가 쌀쌀해지기 일쑤였는데 요즘에는 들깨꽃이 진 후에도 한낮의 더위가 이어져 막바지 꿀벌들의 산란에 도움이 됩니다.</P> <P><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03_071805.jpg" align=absBottom><BR></P> <P>가을의 잦은비가 차나무꽃을 맺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올해도 차나무꽃은 잘필것같아 가을벌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BR>이제 10월 내내 피고지고 11월까지도 빨간 화분을 제공해주겠지요. <BR><BR> </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0630_082504.jpg" align=absBottom><BR><BR>짧은 텃밭농사 경험이지만 올해는 오이 5그루 한그루도 실패없이 키워서 실컷 먹었습니다.<BR>오이냉국은 물론 마눌이 새로 터득한 오이장아찌 만들기<BR>식초와 설탕,간장으로 불과 3~4일만에 만드는 오이장아찌로 인해 마눌은 삼복더위에도 밥맛을 잃지않고 밥을 잘먹더군요.<BR>거름부족으로 사그러지니 시장에서 10개를 사다가 추가로 만들어먹을정도로 올해는 오이를 많이 먹었습니다.<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66_20210928_083553.jpg" align=absBottom><BR></P> <P>어디 오이뿐인가요?<BR>같은 방법으로 만든 고추장아찌도 맛있었습니다.<BR>거름기가 부족해 매운맛이 든 막바지 오이고추로 만든 장아찌는 시원하면서도 매운맛이 일반 매운고추로 만든 장아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BR>그래도 지금은 매운고추뿐...<BR>가을이 깊으니 고추가 너무 안익습니다.<BR>탄저병도 생겨서 점점 번져가니 여름내내 약안하고 버텼는데 이제와서 농약칠수도 없고<BR>모조리 뽑았습니다.<BR></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81_20210929_125805.jpg" align=absBottom></P> <P>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BR>양봉사 안에 들여놓고 고추를 골라냅니다.<BR>여린고추는 장아찌를 담으니 풋내로 인해 쓴맛이 나며 맛이 없기에 맵지만 크고 단단한 놈....<BR>작아도 단단한 놈은 매운맛이 들었으므로 합격~<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90_20210929_172906.jpg" align=absBottom><BR><BR>다 따놓고 보니 커다란 바구니에 2개 가득....<BR>마눌이 기절초풍합니다.<BR>이걸 다하려면 간장값이 너무 많이든다며<BR>맛이 없으면 아까워서 어떻하냐며...<BR><BR>마침 여름에 보내드린 오이고추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일부러 전화까지 주신 고객님이 또 프로폴리스를 주문하셨기에 일부 같이 포장해 보내고 일부는 매운고추를 좋아한다는 처형네 보내고...<BR>까칠한 마눌<BR>이쁜것만 한다고 고르고 골라놓고보니 한바구니도 안됩니다.<BR>어쨌건 저는 시키는대로 고추끝을 가위로 잘라 커다란 김치통 2개에 가득 채워줬으니 나머지는 마눌이 할일...<BR>매운고추 장아찌 <BR>겨우내내 실컷 먹을것같습니다.<BR>맛있게 돼야 할텐데.....<BR></P> <P> </P>
---------------------------------------- <br><P>기후변화로 인해 가을이 조금 더 길어진것을 느낍니다.<BR>예전에는 들깨꽃이 지면 금새 날씨가 쌀쌀해지기 일쑤였는데 요즘에는 들깨꽃이 진 후에도 한낮의 더위가 이어져 막바지 꿀벌들의 산란에 도움이 됩니다.</P> <P><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03_071805.jpg" align=absBottom><BR></P> <P>가을의 잦은비가 차나무꽃을 맺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올해도 차나무꽃은 잘필것같아 가을벌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BR>이제 10월 내내 피고지고 11월까지도 빨간 화분을 제공해주겠지요. <BR><BR> </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0630_082504.jpg" align=absBottom><BR><BR>짧은 텃밭농사 경험이지만 올해는 오이 5그루 한그루도 실패없이 키워서 실컷 먹었습니다.<BR>오이냉국은 물론 마눌이 새로 터득한 오이장아찌 만들기<BR>식초와 설탕,간장으로 불과 3~4일만에 만드는 오이장아찌로 인해 마눌은 삼복더위에도 밥맛을 잃지않고 밥을 잘먹더군요.<BR>거름부족으로 사그러지니 시장에서 10개를 사다가 추가로 만들어먹을정도로 올해는 오이를 많이 먹었습니다.<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66_20210928_083553.jpg" align=absBottom><BR></P> <P>어디 오이뿐인가요?<BR>같은 방법으로 만든 고추장아찌도 맛있었습니다.<BR>거름기가 부족해 매운맛이 든 막바지 오이고추로 만든 장아찌는 시원하면서도 매운맛이 일반 매운고추로 만든 장아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BR>그래도 지금은 매운고추뿐...<BR>가을이 깊으니 고추가 너무 안익습니다.<BR>탄저병도 생겨서 점점 번져가니 여름내내 약안하고 버텼는데 이제와서 농약칠수도 없고<BR>모조리 뽑았습니다.<BR></P> <P><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81_20210929_125805.jpg" align=absBottom></P> <P>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BR>양봉사 안에 들여놓고 고추를 골라냅니다.<BR>여린고추는 장아찌를 담으니 풋내로 인해 쓴맛이 나며 맛이 없기에 맵지만 크고 단단한 놈....<BR>작아도 단단한 놈은 매운맛이 들었으므로 합격~<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12090_20210929_172906.jpg" align=absBottom><BR><BR>다 따놓고 보니 커다란 바구니에 2개 가득....<BR>마눌이 기절초풍합니다.<BR>이걸 다하려면 간장값이 너무 많이든다며<BR>맛이 없으면 아까워서 어떻하냐며...<BR><BR>마침 여름에 보내드린 오이고추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일부러 전화까지 주신 고객님이 또 프로폴리스를 주문하셨기에 일부 같이 포장해 보내고 일부는 매운고추를 좋아한다는 처형네 보내고...<BR>까칠한 마눌<BR>이쁜것만 한다고 고르고 골라놓고보니 한바구니도 안됩니다.<BR>어쨌건 저는 시키는대로 고추끝을 가위로 잘라 커다란 김치통 2개에 가득 채워줬으니 나머지는 마눌이 할일...<BR>매운고추 장아찌 <BR>겨우내내 실컷 먹을것같습니다.<BR>맛있게 돼야 할텐데.....<BR></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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