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2005.1.14

image 보기 

    빛바랜 사진모음 3

 

 

 

     

     

     

    ====막내 사진모음====

     

     2년후 둘째의 생일날 태어난 막내입니다

    눈이 초점을 잡기 시작할 무렵.......

    우리 엄마 얼굴이 어떻게 생겼을까?

     

 

   

   여자한테는 염소처럼 좋은게 없어

 막내는 여러면에서 위의 두놈과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머리카락도 새카맣고 머리도 단단하고...
애가 여물어서 나온 것이지요

 병원에서는 분유를 먹지 않고 너무 울어대어
태어난지 몇시간만에 엄마한테로 쫓겨났답니다

 꼭 꼭!!
염소 한 마리 해먹으라고 수십번 당부하시던
정읍의 꿀벌 할머니의  말은 사실이었어요


뱃속에 있는 녀석이 모두 빼앗아 먹으니 너무 삐쩍 마른
각시를 위해 한 마리, 젖을 먹일때 두 마리.....
염소는  기대이상으로 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

 

 
 

  

 

 

 

   앉는것도 훨씬 빨라요

워낙 머리가 검어 빡빡이는  한번으로 면했습니다

 

  

 

     


     

      저속에 뭐가 들었나?

    아기때부터 나타난 유별난 호기심은

    커가면서 도무지 상상도 못할 말썽을 일으켜

    두손 두발을 모두 들고 말았지요

     

      

     

     모유먹여 기른 탓......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지금도

    엄마의 머리냄새가 좋다며 귀찮게 하는 이유는

    이때쯤의 기억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아이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자연분만하는 것이 첫째요

    모유를 먹여 기르는 것이 둘째요


     

     

     

     

     

    아빠랑 찍은사진도 있네~

 

     

     

     

     

     

     

    이때만큼만 젊었어도 얼마나 좋을까?

     

     

     

     

     

     

     넷은 낳으려 했으나

    각시몸이 약해서 포기할 수밖에

    없어 아쉽습니다

     

     

 

          고추와 고추

 

      무농약 농사를 시도하던 그때

    마당에서  말리는 빨간고추옆에서

    영섭이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윗옷을 치마처럼...

    엄마아빠 따라 논까지 왔지만

    따라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엄마를 부르다 울다가

    그렇게 혼자 놀다가

    논두렁에 쓰러져 잠이 들었던 3살짜리 엽섭이...

    이 사진을 보면 그 일이 생각나 너무 안쓰럽습니다

     

    그해 가을  마당의 볏가마에 올라앉아 있다가 추웠는지

    윗옷을 치마처럼 내리고 앉은 모습이 어이가 없어....

     

 

 

 

벌 서는 것은 막내라고 빠질수 없지요

 

 

     

     

     위의 사진과 함께 이즈음의 사진에는

    농사짓는다고 떼어놓았던 그때의 불안한 정서가

    얼굴에 스며있어 막내에게 죄를 지은 느낌입니다

  

 

 

 

    밑천 다 나왔군~

밖에는 나오고 싶고 신발은 없고.......

 

 

     

     

     정우때부터 있었던 나무장난감

    이런저런 모양으로 쌓아올리며 놀았는데

    두뇌발달과 정서에 좋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해 봄날

    전주 동물원에서......

    망보는 정우~~~

     

     

    "영섭아 잡아봐"

    "형아, 정말 괜찮아?"

     

    닭장안에 들어가 수탉에게

    할퀴어 울던 정우가...

     

  먹이를 주러간 나에게도 겁없이 덤비는

수탉을 잡아 날카로운 뒷발톱을   잘라

 버렸던 때도 이때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것은?

   맨날 맨날 닭들에게 잡아주던 그것~~

 셋중에서  가장 뛰어난 촌놈근성을 가진

  영섭이의 노는법

 

  

   

  

       유치원에서  

   두발 묶은채 풍선 안고 뛰기 

 

  

 

   

 

   화물차도 없으면 불편하다

   화물차도 없는 사람 많다~

 

  

 

 

 

  뭘하나 하고 봤더니....

    꽤 잘그렸어요

 

   

 

    불 붙여 봐야지

   어디선가 구해온 돋보기를 가지고

  잔디밭에 앉아서 초점을 모아보지만

  불은 안붙고 연기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