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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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칡넝쿨과 연못

 

 

 

 

     전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뒤에 있는 감나무까지 타고 올라가 1년에 서너번 제거해줘야 하는 불편이 있군요
     

 

 

      여러 가지 재료로 지붕을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 가장 좋은 그늘은 살아있는 식물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무기물과 달리 식물은 열을 흡수해버리니까요
    한여름 바깥의 땡볕이 무섭습니다

 

 

 

       우측에 거칠고 약간 꼬불꼬불한 것이 칡의 원줄기입니다
     

 

 

        칡을 심어보고서 놀란것중의 하나는 무수히 많은 꽃이 핀다는것입니다
    꿀샘이 깊어 꿀벌들은 별로 오지 않지만 어리호박벌은 꽤 많이 오는데
    자그마한 호박벌이 머리를 꽃에 들이박고 꽁지를 휘까닥 젖히며 꿀을 빠는 것을 보면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답니다

    진한 칡꽃향기를  여름내내 느낄 수 있는것도 등나무보다 좋은점입니다
    설탕에 재어 효소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올여름엔 꼭 만들어보렵니다
     

 

 

       3년전 만든 연못입니다
     금붕어,미꾸라지,다슬기,우렁이, 붕어와 송사리,새우......등
    전혀 먹이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고 번식하여 완전한 자연계를 유지하지요

    강아지들의 갈증해소는 물론 꿀벌들의 물그릇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수초위에 올라앉아 물을 먹는 꿀벌들도 보입니다

     

 

 

       카시미론 솜을 이용하여 만든 정수장치
     가끔 솜을 빨아주어야 깨끗한 연못이 유지됩니다

     

 

 

         날씨가 더울수록 물을 나르는 꿀벌들이 늘어납니다
        한 배 가득 물을 채운 후 집으로 돌아가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꿀벌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훨씬 더 영리하답니다